언어습득이론

목차

1. 생득주의
2. 상호작용주의
3. 행동주의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생득주의
1) 정의
언어발달능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난다는 촘스키(Chomsky, 1965)는 구조문법이 그 이론적 기초로 하고 있는 경험주의를 비판하고, 변형문법의 이론적 기초를 이성주의에 두고 있다. 경험주의는 인간 특유의 지적 형성에 있어서 후천적 경험을 강조하고, 이성주의는 인간 고유의 선천적 천부성을 강조한다. 경험주의 입장에서는 인간의 언어 능력이 주로 후천적 경험에 기인하고, 이성주의의 경우에는 주로 선천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정신은 백지상태에서 출발한다는 행동주의 이론을 그릇된 가설로 보고, 타고난 본능이 인간의 언어습득 능력을 결정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언어 습득은 어린이가 언어에 나타나는 기본적인 음운, 형태, 구문과 의미 등의 체계를 식별하고 보편문법의 원리에 의해 그들이 갖고 있는 내재적 문법과 비교과정을 통해 언어능력을 이루어 가게 된다는 것으로 본다. 행동주의 이론과 상반되는 이론으로 생득주의 이론은 촘스키를 중심으로 여러 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중 략>

1930년대 전통 문법을 완전히 무시하고 실증주의라는 새로운 철학에 입각한 구조문법을 제창한 브룸필드의 구조주의 언어학에 의한 경험주의적 이론이다. 유아가 세상에 태어날 때는 언어구조에 대한 선천적인 지식이 없는 백지상태인데 주위환경과의 접촉에서 자극과 반응에 의해 서서히 언어를 배우게 된다는 이론이다.

2) 가설
(1) 인간은 일반적으로 학습 가능성을 타고 태어난다.
(2) 언어학습 등과 같은 특정학습은 전적으로 인간의 행동을 형성해 주는 환경의 작용이다.
(3) 행동은 특정한 자극의 출현으로 나타난 특정 반응의 강화를 통해 형성된다.
(4) 언어와 같은 매우 복합적 행동의 형성과정에서는 정적으로 강화되어질 반응을 발전적으로 선택하거나 선택의 범위를 점점 좁혀간다.

참고 자료

박숙희(2004), 언어습득이론에 기초한 음성언어지도가 유아의 언어표현력에 미치는 영향, 남부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