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절제술 합병증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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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덤핑증후군(dumping syndrome)
2. 맹관 증후군(blind loop syndrome)
3. 위절제술 후 빈혈
4. 역류성 위-식도염

본문내용

위암 수술 후에는 수술 직후에 발생한 문제 때문에 며칠 안에 바로 보이기 시작하는 합병증과, 수술 며칠 후부터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며칠 안에 나타나는 합병증으로는 출혈, 창상감염, 복강내 감염, 요도감염, 봉합부전, 폐합병증, 절개창 부위 파열, 목소리변화, 딸꾹질등이 있고 수술 며칠 후부터 나타날 수 있는 주요 합병증으로는 빈혈, 덤필증후군, 설사, 지방변, 위무력증, 역류성 위염 및 식도염, 위염과 봉합부 궤양, 봉합부 협착, 장폐색등이 있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로 위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절제한 상태이기 때문에 식사량 감소와 체중감소가 나타나게 되는데, 체중감소는 수술직후 가장 심했다가 수술 후 1년이 지나면 안정된다.

1. 덤핑증후군(dumping syndrome)
위를 적출하게 되면 유문이 없어지기 때문에 먹은 것이 그대로 갑자기 소장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덤핑증후군은 이렇게 대량이 음식물이 한꺼번에 소장 속으로 들어갈 때 생기는 병태이다. 위를 절제한 다음에 많은 환자들이 경험하는 증상으로 삼투압과 관련이 있는 초기 덤핑증후군과 혈당과 관련이 있는 후기 덤핑증후군 2종류로 나뉜다.

초기 덤핑증후군(Early dumping syndrome)은 식후 20-30분 만에 발생한다. 원래는 위에서 천천히 흡수되고 나서 소장으로 가야 할 고장성의 음식물들이 급격히 대량으로 소장에 들어가게 되고 많은 양을 소장에서 한꺼번에 소화 시키기 위해 혈액이 소장으로 몰리고 장관이 급격하게 확장되고 각종 위장관 호르몬이 방출된다. 등장성의 혼합물로 전환하기 위해 주위 혈관에서 물을 흡수하여 세포외액이 장속으로 급속히 이동하기 때문에 전신으로 순환하는 수분량이 감소해 순환혈액량 부족 현상이 나타나며 음식물과 수분으로 확장된 공장에서 장의 운동이 증가된다. 그 결과 복통, 구토, 빈맥, 발한 등이 생기게 된다. ‘배가 쥐어 짜듯이 아파요’, ‘어지럽고 머리가 아파요’,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 땀이 나요’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참고 자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진단검사의학 제 4판>,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최현석, <식탁 위의 비타민 미네랄 사전>, 지성사, 2007
의학서원, <왜, 무엇을&어떻게>, 의학서원, 2011
대한병리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병리학>, 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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