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민족지적 성격연구-윤흥길의 '장마'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4.02.04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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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흥길의 '장마'에 대한 민족지적 분석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연구 동기와 주제 선정
1.2 연구 범위와 연구 방법
2. 본론
2.1 내용 요약
2.2 ‘전쟁 상황에서의 이데올로기적 대립’이 한민족에게 미친 영향
2.3 ‘샤머니즘 의례’와 그 의미
2.4 한국의 유교적 문화에서의 여성의 사회적 위치
3. 결론 : 소설의 민족지적 성격과 상호 역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 동기와 작품 선정
교수님이 처음에 기말 과제의 주제를 자유주제로 한다고 하셨을 때 드디어 지금까지 생각해온 것 실제로 해 볼 수 있는 마음에 들떴었다. 이번 학기 인류학 수업을 통해 문학작품과 민족지와의 유사성과 문학의 사회과학적 대안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 이번 과제를 계기로 그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번 학기에 처음으로 사회학과 수업을 들으면서 사회학과 본 전공과의 괴리감을 많이 느꼈는데, 지금까지 인류학과 인류학 과제를 통해 그 괴리감이 많이 줄어들었다. 마지막으로 기말 과제에서 구체적인 소설을 예로 들어 소설의 민족지적 성격을 규명함으로써 이 수업의 결실을 맺고 싶다.
<소설, 그 중에서도 작가의 참여?관찰에 근거한 소설 텍스트가 갖는 의미는 무엇보다도 문학을 통해 당대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중 략>
다시 말해 그 집안의 살림을 보호하고 늘게 하는 업이 되었다고 믿는다. <한국의 민속 신앙 업에는 사람업과 족제비업, 구렁이업 등이 있는데 구렁이업이 일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할머니들은 소년의 삼촌이 구렁이업이 된 것으로 믿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는 구렁이를 숭배하는 고대의 토테미즘이자 샤머니즘이 있는데 『장마』는 그러한 일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구렁이의 출현으로 할머니들은 그들의 영육이 같은 세계의 동일한 것임을 재발견, 확인하고 거기서 비로소 화해의 손을 잡는다. 두 노인에서 시작한 균열이 사방으로 번져 친족, 가족공동체를 해체에 이르게 했듯이 이번에는 두 사람의 화해가 다시 역으로 온 가족, 친족을 하나로 결합하게 하여 그 전의 화목을 회복하게 해 주고 있다.
2.4 한국의 유교적 문화에서의 여성의 사회적 위치
<윤흥길의 작품들에서 보이듯이, 그는 역사의 뒤편에서 이름도 없이 사라져간 수다한 장삼이사들에 애정의 시선을 보내는 작가이다.
참고 자료
변화영, 「소설과 민족지의 경계 넘기: 『탁류』의 경우」, 『한국문화인류학 37-1 : 73~103』, 한국문화인류학회(2004)
오탁번·이남호, 『서사문학의 이해』, p. 175, 고려대학교 출판부
전경욱 외, 『한국 구비문학의 이해』, p. 425, 월인(2000)
김병덕, 「불모의 현실과 여성적 화해의 세계」, p. 35
http://ehrafworldcultures.yale.edu/ehrafe/fullContext.do?method=fullContext&forward=searchFullContext&col=collection('/eHRAF/ethnography/Asia/AA01')&docId=aa01-059&page=aa01-059-00180&offsetId=aa0105900191&tocOffsetId=tocaa0105900191
http://ehrafworldcultures.yale.edu/ehrafe/citation.do?method=citation&forward=searchFullContext&col=collection('/eHRAF/ethnography/Asia/AA01')&docId=aa01-005&tocOffsetId=tocPubInfoP&resultSelect=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