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걸 다 기억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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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별걸 다 기억하는 남자”라는 제목의 논문을 읽고 제 나름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간추리고, 나의 느낀 점을 간략히 서술하고자 한다. 위에 논문의 특수교육을 전공하는 연구자가 현지연구와 질적 분석 이라는 강의 과제로써 진성이라는 저시력 장애자를 질적 연구한 논문이다. 진성이는 당시 서울대학교 성악과 3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진성이는 저시력 장애를 가지고 있다. 나는 진성이가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면서 무엇이든 연구거리를 잡아내려고 했다. 다행히도 나는 진성이 와의 면담을 통해서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두서없이 애기한 몇 시간 동안 나는 수업도 과제도 잊은 채 대화 속에 빠져 들었고, 진성 학생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는 곧 장애인의 세계에 대한 이해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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