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아프리카 시장의 특징
2) 한국의 아프리카 교역 동향
3) 한국의 주요 거래 국가들과 교역 현황
본문내용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은 원양어업으로부터이며, 이는 1960년대에 시작되었다. 그 당시 한국원양어선들의 주 기항지는 케냐, 남아프리카 공화국, 가나 등이었다. 한국이 그 동안 아프리카와의 관계를 맺어오던 주 이유는 북한을 견제하기 위한 외교적 전략이라는 부분이었고 따라서 대 아프리카 무역 비중은 높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아프리카가 마지막 남은 자원의 보고이자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추세에 편승하여 2005년 이후 한국과 아프리카와의 교역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국들은 통계상 라이베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이지리아, 앙골라, 케냐 순이며 우리나라의 주요 수입국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적도기니, 잠비아, 나이지리아, 가봉 순이다. 아프리카에서 주로 활동하는 한국 기업들은 현대-기아자동차, 삼성, LG, 현대 등이고 자동차, 백색가전, 선박, 의료용품, 화학품, 휴대폰 등을 주력 상품으로 삼고 있다. 한편 주 수입 재화는 천연가스 및 광물 위주의 원자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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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의 수출에 있어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차량 종류이고 그 다음으로 석유와 역청유, 차량 부품 순으로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가장 큰 수출 호재를 보이는 것은 차량 부분품과 부속품 품목으로, 2012년 초 전년대비 154% 증가라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남아공 정부의 자동차 산업 육성정책에 따른 결과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자동차 부품은 OEM시장, 정규루트, 비순정부품 등으로 다소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OEM시장은 로컬 업체가 40% 정도를 점유하며 나머지는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그리고 비순정부품(소위 말하는 불법 혹은 비 검증된 루트)는 A/S시장의 6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바이다. 이 비순정부품들도 역시 수입에 의존하는데 주로 대만이나 중국산이다.
참고 자료
KMI, 2010
한국경제연구원
World Trade Indicators, 2009
한국무역통계(KOTIS), 2012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편보현, 2012
무역협회, 한국의 2011년, 2012년 1분기 對 남아공 수출, 2012
KOTIS,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