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비운 그 자리에 아이들을(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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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교실제, 자유학기제, 행복한 학교 만들기, 배움의 공동체 등 학교 현장에 있으면 하루가 멀다 하고 학교 혁신을 위해서, 교육의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서 새로운 모형들이 등장하고 연수를 받게 된다. 하지만 그런 연수를 받을 때 마다 느끼는 것들이, 과연 이런 것들은 누구를 위한 변화이고 혁신인가, 단순히 실적을 올리기 위한 누군가의 욕심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빠질 때가 많다. 이런 생각들을 하는 가운데 이번에 알게 된 장성북중학교의 학교 혁신을 담은‘나를 비운 그 자리에 아이들을’이란 책을 보게 되면서 신선한 충격과 평소 고민해 오던 교육의 변화에 있어 어느 정도의 해답을 찾은 것 같아 미소를 지으며, 때론 무릎을 치며 보게 되었다.
나는 늘 고민해 본다. 과연 어떤 수업이 완벽한 수업인지? 그래서 늘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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