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볼을 읽고 나서

목차

1. 모든 창조적인 결과물은?
2. 빌리 빈은 왜 기존의 관습을 버리게 되었을까?
3. ‘머니 볼’을 다른 분야에 적용해 보면?
4. 젊은이들의 달리기

본문내용

1. 모든 창조적인 결과물은?
'머니 볼‘ 이라는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제목을 단어 그대로 해석을 하자면 돈, 공이다. 돈과 공이 무슨 관련이 있다고 이러는 것일까? 라고 말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을 한번이라도 아니 첫장이라도 넘겨 본 사람을 알 수가 있다. 즉 미국에서 인기있는 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에서 각 구단의 승률이 돈과 관련이 있는가? 그렇다면 부자구단은 항상 가난한 구단을 이기는가? 라는 문제에서 그렇지 않다라는 결론 도출을 바라는 저자가 쓴 책이라고 할 수가 있다.
쉽게 부자구단들은 우수한 능력을 갖춘 선수(입증된 선수)를 비싼 돈을 주고 스카웃할 수 있는 재정이 뒷받침 되어 게임의 승률을 높일 수가 있다. 하지만 가난한 구단은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우수한 능력을 갖춘 선수 영입이 힘들기 때문에 게임에서 승률을 높일 수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머니 볼’이라는 책 속의 오클랜드 어슬레틱 감독 빌리 빈은 그러한 상식을 뛰어 넘는 승률을 보여준다. 즉 빌리 빈은 입증된 선수, 모두가 바라는 선수의 영입에 목 메이는 것을 거부한다. 즉 제한된 재정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여기서 주목 할 것은 빌리 빈이 어떠한 방법을 썼는냐? 에 대해서 책 속에서는 구구절절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나는 다른게 생각을 한다. 어떤 방법을 썼는냐?가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고 전통적인 관습, 습관 등의 사고를 버리고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었을까?가 더욱 많은 시사점으로 느껴졌다.
사람들은 사고의 전환의 결과물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지고 토론을 하며 분석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 책 또한 그러한 면이 상당히 강한 듯 보인다. 이러한 사고 스타일은 유행이 절정이 올라서 떨어지기만을 바라고 있는 옷을 그제서야 만들어 팔고 있는 옷가게와 별반 다를게 있을까? 더욱 극단적으로 말한다면 위와 같은 사고를 하면서 이 책을 읽어가는 독자들은 책에서 얻은 교훈을 바로 자신이 직면한 현재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활용할 수 있을까? 아니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