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미래분석
- 최초 등록일
- 2014.02.09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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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위기의 신문
1) 소멸과 변화의 기로
2)‘인쇄의 힘’ 컨퍼런스
2. 북미와 한국의 신문 산업 현황
1) 미국 신문들의 양적후퇴
2) 신문 광고시장의 위축
3) 한국 신문 2~3곳만 경영안전
3. ABC제도와 온라인 독자
1) WSJ 발행부수 증가의 비밀
2) 한국의 ABC제도
4. 신문의 생존 키워드
1) 한국 신문의 지각변동
2) 생존의 조건들
(1) 인터넷 전체독자의 확보
(2) 콘텐츠 혁신과 비즈니스 저널리즘
(3) 디지털 페이퍼
본문내용
1. 위기의 신문
1)소멸과 변화의 기로
2010년 10월31일 저널리즘 연구자들의 시선이 한 인터넷 개인 블로그에 쏠렸다. 블로그 운영자는 미래학자이자 칼럼리스트인 로스 도슨(Ross Dawson)이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 홈페이지에‘전 세계 신문소멸 시각표 발표(Launch of Newspaper Extinction Timeline for every country in the world)’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리포트를 발표했다.
도슨의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의 신문소멸연도는 가장 빠른 2017년으로 분석됐다. 영국은 2년 뒤인 2019년, 캐나다와 노르웨이는 2020년, 오스트리아와 홍콩은 2022년으로 예측됐다. 한국은 벨기에, 러시아와 같은 연도인 2026년으로 파악됐다. 도슨의 예측이 정확하다면 한국 신문의 수명은 앞으로 15년 남은 셈이다. 그는 프랑스와 독일에서는 신문이 비교적 상당기간 수명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신문소멸연도를 각각 2029년과 2030년으로 내다봤다. 일본과 중국은 2031년으로 전망됐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인도, 남미국가들은 2040년 이후에 신문이 소멸될 것으로 예측했다.
<중 략>
전국종합일간지의 경영실적을 들여다보면 문제는 심각하다. 2009년 기준으로 전체 11개 신문사 중에서 절반 정도인 5개사가 당기순이익 상 적자를 기록했다. 이중 중앙일보가 -500억 원으로 적자폭이 가장 컸다. 2008년에도 -397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중앙일보는 중앙선데이 창간비용과 일본에서 구입한 윤전기 비용 등이 적자의 주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향신문은 -233억 원, 동아일보가 -174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세계일보가 -95억 원으로 전년의 -107억 원에 이어 적자폭이 컸으며 한국일보는 -82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흑자를 기록한 신문은 조선일보(316억 원), 문화일보(35억 원), 국민일보(31억 원), 내일신문(72억 원), 한겨레신문(14억 원), 서울신문(1억 원)등 6곳이었다. 하지만 이중 일부는 도시근로자 평균임금에도 못 미치는 인건비 구조와 구조조정을 통해 흑자를 기록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