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획안

목차

Ⅰ. 개요
Ⅱ. 광고 카피
Ⅲ. 추천사
Ⅳ. 기획의도
Ⅴ. 유사도서 분석
Ⅵ. 저자에게 쓰는 편지
Ⅶ. 구체적인 책의 모습

본문내용

1. 광고 카피

책 제목

『초로』
(初老) 노년에 접어드는 나이. 또는 그런 사람. 예전에는 흔히 40, 50대를 일렀으나 수명이 늘어난 요즈음에는 주로 50, 60대를 이른다.
‘채(어떤 상태나 동작이 다 되거나 이루어졌다고 할 만한 정도에 아직 이르지 못한 상태를 이르는 말)’의 방언(제주).
(草露)풀잎에 맺힌 이슬.
(焦勞)마음을 태우고 애씀.

헤드카피
박범신, 다시 한번 인간의 근원적 욕망을 파헤치다
열망하는 절대적 존재에 대한 성찰

바디카피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의 《촐라체》 , 《고산자》 , 《은교》에 이은 갈망 사부작, 그 완결판! 풀잎에 맺힌 이슬, 초로. 그와 같은 아슬아슬한 동성애의 욕망을 그리다. 우연히 일생에 한번 찾아오는 사랑이 동성일 때, 마주할 수밖에 없는 이데올로기의 폭력성에 대한 ‘발언’과 존재에 대한 갈망 의 궤적을 따라가 본다.

<중 략>

이는 게이문학닷컴(gaymunhak.com) 운영자가 여기 발표된 것 중 일곱 작품을 묶어서 낸 책이다. 즉, 게이가 게이들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현재 품절되었으며, 출처가 인터넷인 만큼 문학성은 보장할 수 없을 듯하다.
- 현재 절판

위 소설들은 동성애자를 전통적 사회의 시선에서 바라본다. 즉, 억압당하고 차별당하며 사회에서 배척당하는 이들이 주인공이다. 하지만 이러한 관점들은 기존의 이성애주의와 이데올로기적 폭력에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억압에 피해 음지에 숨어있는 모습에 더 가깝다.
앞으로 기획할 소설은 동성애자를 연민과 동정을 하게 만들어 사람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얻는, 혹은 부당한 차별을 받는 사회적 약자의 모습이 아니다. 사회와 사랑을 고민하는 평범한 사람을 내세워 ‘이상하거나’, ‘특별’하지 않은 우리네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