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일제에 의한 훼손과 복원에 관한 연구 (동양조경사 과제논문)

목차

Ⅰ.서론
1.연구의 배경과 목적

Ⅱ.이론적 고찰
1.경복궁의 입지와 배치
2.경복궁의 조영과 소실

Ⅲ.일제강점기의 경복궁
1.경복궁의 공간변화
(1)상징적변화
(2)전통조경양식의 변화
2. 조선물산공진회
3. 조선총독부

Ⅴ.경복궁의 변천과정
1.해방직후의 경복궁(1945-1950)
2.근대의 경복궁(1950-1990)

Ⅵ.경복궁의 복원의의
1.경복궁 복원사업

Ⅵ.결론
1.우리에게 남겨진 과제

본문내용

1. 경복궁의 입지와 배치

경복궁이 자리 잡은 위치는 도성의 북쪽 북악산의 기슭으로 풍수지리설에 입각한 주산(主山)의 바로 아래에 정혈위치에 자지잡고 있다. 궁의 전면에는 좌향을 기준으로 주작대로를 따라 남산이 있으며 청계천과 한강이 흐리는 명당 터이다. 궁에는 왼쪽에는 종묘 오른쪽에는 사작단이 자리잡은 좌묘우사의 건물배치 형식을 보이고 있다. 궁내에서는 외조-치조-연조로 이어지는 3개의 영역으로 나눠 3문3조의 왕조의 궁궐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3문으로는 외조순으로 고문-치문-노문을 말한다. 궁궐 내의 각 건물은 담으로 둘렀으며 각 영역의 건물은 직선으로 배치하였고, 후원은 건물배치와는 달리 자연의 지세를 따라 배치를 하였다.
2. 경복궁의 조영과 소실
경복궁은 조성왕조의 정궁으로서 1392년 태조 이성계가 고려의 도읍지인 개경에서 왕위에 올라 조선을 건국한 다음 1394년에 한양으로 천도하고 1395년에 완공된 궁궐이다. 경복궁은 풍수지리설과 음양오행원리에 의하여 조성되었는데 도성의 북쪽에 위치한 북악을 주산으로 삼았으며, 서쪽에는 우백호인 인왕산이 있으며, 그 가운데로 서에서 동으로 청계천과 한강이 흐르고 있다.

<중 략>

복원과정 중에서 곡수거 변형된 지반을 원래대로 복원하는 작업하는 작업과 일제에 의해 궁궐의 전통조경양식과 맞지 않는 수목들은 제거했다. 또한 구 민속박물관(조선총독부미술관)을 철거작업과 일제식민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총독부건물은 광복50주년이 되는 해인 1995년 8월 15일에 첨탑을 잘라내었고, 이듬해 겨울에 완전철거 되었다. 그리고 1960년대에 철근콘크리트로 역사의 진정성을 잃은 채 복원되었던 광화문의 재복원 등 역사적인 복원을 통해 경복궁은 21세기에 다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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