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혁명 수정주의 정통적 해석 논문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2. 연구 방법

Ⅱ. 프랑스혁명-과연 부르주아의 혁명이었는가?
1. 프랑스혁명에 대한 이해
1) 부르주아의 역사적 의미
2) 혁명 제1기(1789~1791)
3) 혁명 제2기(1792~1794)

2. 프랑스혁명에 대한 해석
1) 정통적 해석
2) 수정주의적 해석
(1) 수정주의 해석
(2) 수정주의적 해석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관점

Ⅳ. 결론

본문내용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은 나라마다, 시대마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다. 그렇듯이 프랑스 혁명을 바라보는 관점도 동시대였던 대혁명기, 19세기, 20세기, 현대에 따라 바라보는 관점이 각각 다르다. 동시대에서는 프랑스혁명에 대해 적대적이며, 보수적인 견해를 가졌었다. 19세기 전반에는 부르주아의식을 하나의 정치적 무기로 삼고자 대혁명의 계급적 특성과 역사적 필연성을 강조하였고, 19세기 후반에는 사실의 정립과 묘사보다는 사실들을 설명하려는 시도였었다. 20세기에는 프랑스혁명에 대해 두 가지 해석으로 나뉜다. 20세기 초부터 1970년대까지의 조르쥬 르페브르(Georges Lefevre), 알베르 소불(Albert Soboul), 그리고 미셸 보벨(Michel Vovelle) 등으로 대표되는 정통적 해석, 그리고 1970년대 이후 알프레드 코반(Alfred Cobban), 조지 테일러(Georges V. Taylor), 프랑수아 퓌레(Francois Furet), 리세 등으로 대표되는 수정주의적 해석으로 나뉜다. 구체제 하에서 낡은 것을 타도하고 새로운 사회를 열어야 한다는 계몽사상에 고취된 부르주아지가 주도가 되어 역시 고통을 받았던 민중의 지원을 받아 특권귀족 세력을 타도하고 새로운 자본주의 사회로의 길을 열었다고 보는 정통적 해석은 프랑스혁명을 부르주아 혁명이었다고 본다. 이에 반해 오늘날 혁명해석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수정주의적 해석은 고전적 해석과 반대되어 프랑스혁명을 부르주아혁명이라는 것을 부정한다. 1789년의 혁명의 주도세력은 자유주의적 귀족과 부르주아지로 구성된 ‘엘리트’였으며, 그들은 다 같이 계몽사상의 세례를 받아 문화적 동질성을 지니고 있었다. 이들은 국민의회를 주도하면서 전제적인 절대왕정에 대항하여 자유주의적인 개혁을 추진했다. 그러나 1792년 민중의 개입으로 혁명은 본궤도를 벗어나 일탈하였다고 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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