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 아이칭과 그의 시

목차

1. 중국 현대시의 영광 아이칭
2. 아이칭의 시
가. 1930년대
나. 1940년대
다. 1950년대
라. 1960년대
마. 1970년대
바. 1980년대
3. 중국 현대시의 시성 아이칭

본문내용

중국 현대시의 영광 아이칭(艾靑)

아이칭은 1910년 3월 27일 절강성 금화현에서 태어났다. 이름은 지앙쩡한(蔣正涵)이고, 字는 이앙이웬(養源), 호는 하이쩡(海澄)이다. 그는 항주 국립 서호예술대학 회화과를 거쳐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갔던 미술학도였다. 그러나, 일본이 중국을 침략하자 그는 세계반제대동맹에 가입하고 상하이에서 중국좌익미술가연맹에 가담하였으며 장펑(江豊), 리이앙(力揚) 등과 함께 춘지미술연구소를 창설하여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그가 민중을 위해, 조국을 위해 행한 첫걸음이었다. 그는 이 때문에 체포되면서 6년형의 실형을 선고받고 옥중생활을 시작한다.
아이칭은 이 시기에 그림에서 시로의 전환을 시도하였다. 그에게 있어 이 시기는 그의 인생을 바꾼 역사적 시기인 셈이다. 그는 옥중에서 여러편의 시를 창작하였고, 출옥한 후 1936년에 그의 첫 시집 <따옌허(大堰河)>를 출판하였다. 아이칭이라는 필명은 이때 처음 사용한 것이다.
이후 왕성한 활동으로 항상 민중의 삶과 고통을 시로써 노래하였다. 195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 후반까지 반우파운동과 문화대혁명 등의 시련속에서도 그는 꿋꿋하게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고, 1978년에 복권된 이후에도 뇌종양 수술의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난 1996년까지 처음 펜을 들었던 자세 그대로 항상 민중의 삶을 고뇌하였고, 그로인한 자신의 삶의 고통을 마다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