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 진제국의 패망과 초한의 전쟁
- 최초 등록일
- 2003.05.27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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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진제국의 패망 원인
1) 구육국민의 반진감정
2) 진대의 폭정
Ⅲ. 진승·오광의 반란
Ⅳ. 항우와 유방의 싸움
Ⅴ. 결어
본문내용
. 서론
B.C. 230년 한의 병합으로 시작된 진의 통일전쟁이 B.C. 221년 제의 정복으로 완결되면서 진의 공전의 대제국을 이룩하였다. 통일제국의 출현에 대한 염원이 전국시대에 이미 팽배하였던 것을 고려 할 때, 진제국의 출현은 어느 의미에서 시대적 여망에 부응한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군사적인 승리를 통하여 급속히 팽창한 대제국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조직, 통치함으로써 제국의 정치적 안정과 영속을 보증할 것이냐는 문제는 역시 진제국이 당면한 과제였을 것이다. 이에 진은 당면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으로 체제를 구축하였으나 그 수명은 오래가지 못하였다. 이것은 진이 국가적 완성에 있어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취지에서 단명의 원인을 고찰하여 진왕조의 모습을 제대로 파악하고자 한다.
Ⅱ. 진제국의 패망 원인
1) 구육국민의 반진감정
진의 위정자들은 무력에 의한 육국병합을 「의병을 일으켜 잔적을 주멸하고 해내를 평정」한 것으로 주장하면서, 그들의 구현한 대통일의 질서속에서 천하가 모두 복종, 태평을 구가하게 되었음을 크게 선전하였다. 진시황이 천하를 순행하면서 각지에 세운 공덕 송덕각석문에 특히 현저하게 나타난 이러한 자부심을 액면 받아들일 사람은 물론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장기간의 전란속에서 평화를 갈구하던 전국시대인들이 오랫동안 천자의 출현을 대망하였음을 상기할 때, 진이 구현한 통일 자체는 일단 크게 환영받을 만한 것이었다. 한초 가의의 다음에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사기』
『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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