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교육 가난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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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들었을 때, 책의 내용이 과연 무엇일까 궁금했었다. 대체 부자교육은 무엇이고, 가난한 교육은 무엇인지 책의 내용이 궁금해졌었다. 책을 읽기 전에 대충 살펴보니, 얼마 전에 읽었었던 "열린교육이 아이들을 망친다." 라는 책과 내용이 아주 비슷했다. 알고 보니 두 책의 저자가 같은 분이셨던 것이다. 나는 이 책들을 읽기 전엔 미국식 진보주의 교육, 열린교육이 무조건 좋은 것인 줄로만 알았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열린교육이란 우리가 따라야하는 이상적인 교육인양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저자는 미국식 공교육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그리고 우리가 80년 전에 실패했던 미국의 쓰레기 같은 공교육을 열린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그대로 흉내내고 있다고 말한다. 처음엔 이 책의 저자가 왜 그렇게 잘 나가는 미국의 교육을 헐뜯으며 그를 쫓는 우리의 교육현실을 걱정하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이 책을 읽어가며 저자의 생각에 상당히 공감하게 되었다. 그러나 어느 부분에서는 저자의 생각들이 너무 극단적이고 보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소위 부자라 불리는 부유층의 엘리트 교육과, 흑인과 히스패닉계 인종들로 대표되는 가난한 이들의 직업, 적성교육의 현실이 거의 매 쪽마다 대조되어 있다.

참고 자료

부자교육 가난한 교육 (황용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