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이해, 프랑스문화와예술] 베를리오즈

목차

1.들어가며
2. 용기를 가진 남자 베를리오즈.
3. 정열과 격정으로 가득찬 삶
4.기존의 형식을 거부한 새로운 교향곡
5. 나오며

본문내용

베를리오즈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에, 그의 음악을 한 마디로 표현하라고 한다면, 나는 서슴없이 '정열'이라는 말을 사용할 것이다. 비록 내가 알고 있는 음악가가 손에 꼽을 정도로 그 수가 적지만, '정열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았던 음악가는 - 필자의 생각으로는 - 두 사람 정도밖에 없었다. 그 두사람은 '악성'이라 불리는 독일의 작곡가 베토벤과 바로 베를리오즈였다. 이 두사람의 음악 스타일과 살았던 시기 등은 서로 다르지만, 그들의 음악을 들어보면, 그야말로 거장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베토벤의 제5번 교향곡 <운명>과,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은 그들의 대표작일 뿐만 아니라, 그들이 가진 이미지와 가장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베토벤의 <운명> 속에는, 작곡가의 고뇌와 정열이 웅장하고 엄숙한 음악 선율 속에서 흐르고 있음을 느끼는 반면에,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을 듣고 있으면, 과장된 표현이지만 정말 피가 끓어오르는 듯한 감정이 생기는 것 같고, 광기에 가까울 만큼의 뜨거운 정열이 느껴지곤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