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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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베덴보리의 책을 읽을 때 기독교적인 책이고 천국과 지옥에 관한 책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나는 약간의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하느님을 안 믿으면 지옥을 간다라는 식의 내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약간 부정적인 생각으로 책을 펼쳐들었다.
이 책은 사후세계가 어떤 곳인지에 대해서 설명한다. 우리는 모두 죽음 후에 대해서 무지하다. 그래서 그 무지에 대한 공포가 크다. 이러한 사후세계의 진실을 알림으로써 죽음의 공포가 사라지고 죽음이 마지막이 아닌 광명한 세계에서의 탄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러한 진실을 알려준 것이 스베덴보리의 선물인 것이다.
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자신의 영체가 육신으로 분리되는 것이 죽음이다. 육신은 영체가 입고 있는 의복과 같으며 육신을 입고 있으면 인간, 벗으면 영인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분리, 즉 체외 이탈은 임종을 겪을 때만 단 한번 경험하고 이 때 죽는 것은 오직 육체이며, 진짜 자신은 영원히 죽지 않고 영계에 가서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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