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마케팅 어드벤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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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수는 입사한지 14년째가 되는 날 평소에 회망하던 마케팅팀의 팀장으로 발령이 난다. 그리고 출장까지...송별회 겸 축하를 위해 갈비집에 갔다가 나오는 길에 홍보 직원이 술자리에서 벤 온갖 냄새를 없애 준다는 제품을 뿌려준다. 이에 따라 그의 눈에 연말 연시라는 특성을 이용하여 성공을 거둔 사례들이 눈에 띄게 된다.
대표적인 ‘페브리즈’는 이 같은 체험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으로 성공한 사례 중 하나인데 이로 인해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 개개인이 직접 써보고 느끼고 판단한다는 것. 이 자체가 정말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마케팅 기법 같다. 그리고 그에 대한 엄청난 효과에 감탄스럽기만 하다. 마트에서 음료 등을 직접 먹어 보고 판단하는 시음회도 이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 같다. 그만큼 제품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있을 때에 이루어 질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기업들의 노력이 결실이 맺는 사례같다.
평소 센스 있고 감각있기로 회사 최고로 꼽히는 송대리가 쓰는 향수가 국산이라는 것에 이마수는 놀라게 된다. 그 브랜드의 이름은‘빠방 에스쁘아’라는 태평양에서 탄생 시킨 것이다. 2년여 간의 연구와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품질과 고급스러운 용기 디자인도 한 몫을 했지만 가장 큰 공을 세운 건 ‘브래드 포커싱’ 이라는 전략을 사용하여 브랜드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누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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