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동서양 문학비교 심득 (장영백 교수) 4번
- 최초 등록일
- 2014.02.24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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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건국대 장영백 교수의 동서양 문학비교 심득 4편입니다.
최종 성적은 물론 A+ 나왔습니다만..
매주 나가는 리포트는 내용보다 분량 보는거..다들 알고 계시죠?^^
제 아이디로 검색하시면 전편 가져가실수 있습니다.
생각의 지도 서평도 있으니 필요하신분은 가져가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조그만 방에서 평소 마음으로 존경하던 그에게 모든 걸 줬다. 설렘과 두려움도 잠시, 모든게 끝난 지금, 아무 생각도 나질 않는다. 이런 게 어른이 되는 과정일까. 하얀 색 위에 선명하게 찍힌 빨간 흔적.. 내가 실수한건 아닐까? 하지만 후회하진 않을 거다. 내가 선택한 거니까.그 사람이 잘못한건 없다. 친구들에 비하면 난 오히려 늦은 편이니까.
스물한 살. 그래. 난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다. 하지만 자꾸만 밀려드는 이 허무감..
아, 투표란 이런 것일까?..
대선이 열리는 해 연말만 되면 어김없이 하루종일 개표방송을 한다. 가족들과 둘러앉아 시청하던 TV속에선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전 대통령이 화면을 스쳐지나갔지만, 사실 나완 상관없는 이야기였다. 나는 성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껏해야 반장 부반장, 회장 부회장 선거에 표를 던질 뿐이었기 때문이다. 작년 12월, 그런 내게 18대 대선이 찾아왔다. 성인이 되면 꼭 해보고 싶었던 대통령 투표. 5년만에 한번 있는 선거니까, 조금이라도 나에게 유리한 공약은 없을까 하고 공약집도 찾아보고, 후보토론회도 꼼꼼히 시청했다. 그리고 투표 당일,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후보자 이름이 적힌 투표용지에 붉은 도장을 찍어 투표함에 넣었고,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투표장을 나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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