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내 또는 가정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소통문제로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내용을 기술하시오

목차

1. 나의 사례
2. 한국문화와 직장문화
3. 팀문화와 조직소통문화

본문내용

1. 나의 사례

조직에서 ‘이정도 말했으면 눈치껏 하라’는 직장상사와 ‘지시도 않받은 내용을 어떻게 알아서 하느냐’는 사원들간의 갈등이 있었다. 우리나라 문화상 눈치가중요하며 눈치는 곧 센스로 통용된다. 눈치껏 알아서 해야하는데 어디까지가 눈치이고 알아서인지 구체적인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조직에 적응하는 사람이나 나 조직내 암묵적 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하지 못하는 신입사원은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만두거나 갈등을 일으키는 사례가 많다.

나 역시 정도껏 알아서, 눈치껏 하라는 애매한 기준 때문에 어디까지가 눈치에 해당되는지 감을 못잡을 경우 타부서 혹은 직장상사와의 갈등을 겪은 적이 있다.

2. 한국문화와 직장문화

한국의 문화는 인간관계에서 정情을 중요시 하는 문화였다. 이심전심(以心傳心)이나 ‘눈치껏’ 알아서 행동하는 관계가 선호되었다. 인간관계에서 정서적 유대감이나 공동체 의식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정에 치우치거나 개인이 없는 집단주의 문화로 경도되는 부정적인 기능도 한 바 있다.

우선 한국의 소통문화에 부정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한국어로만 존재하는 ‘눈치’라는 말이 대표적이다. 즉 가정이나 일터에서 오해와 갈등을 일으키는 소통문화 가운데 하나가 개인의 생각과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이심전심 알아주기를 바라는 경향이다. ‘눈치’가 없다는 이유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혹은 반대로 너무 ‘눈치’를 보아서 상사나 동료의 눈 밖에 나는 경우도 있다

참고 자료

인간관계론(2000). 김회숙 외. 창지사
직무 업그레이드-직장인 갈등해결 기법(2000)Ⅰ,Ⅱ. 김회숙 외.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