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사회 에세이2 ㅡ기술과 사회 전반에 대한 자신의 사고를 나타낼 수 있는 전체적인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03.05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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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술과 사회 전반에 대한 자신의 사고를 나타낼 수 있는 전체적인 독후감
2. 이 강의를 수강하기 전과 수강 후의 기술과 사회에 대한 생각의 변화
3. 기술과 사회 강의에 대한 비평과 건의사항
본문내용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는 '정보화사회' 혹은 '과학기술혁명의 시대'라 일컬어질 정도로 기술이 급속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한국사회도 예외가 아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기업과 정부는 본격적인 기술드라이브 정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했고, 국민의 일상생활도 각종 첨단 기술이 없이는 상상하기 힘들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기술의 혜택 속에서 살면서도 여전히 기술의 실체와 본질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첨단기술의 발전과 관련된 각종 이데올로기에 쉽게 빠져들기도 한다. 기술의 발전은 삶의 질 향상과 사회의 진보를 보장할 것인가? 아니면 기술이 사회의 통제를 벗어나 오히려 인간이 기술의 노예로 전락하는 것은 아닌가? 이제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심각하게 재고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의 시점은 기술과 사회의 관계에 관한 깊은 인식과 시각정립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이다.
그러나 우리는 “기술이 인간과 사회의 진보를 위한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하다”는 상식적인 지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실상은 기술과 사회에 관한 진지한 문제제기에 익숙하지 않다. 이러한 점은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대중 매체의 성격에도 잘 나타나 있다. 시중에서 나도는 수많은 미래학 관련 서적들이나 매스미디어를 통해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들은 우리의 호기심을 유발하지만, 사실의 정확한 이해에 도움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과장과 신비화를 조장하여 우리를 혼란에 빠뜨린다. 또한 사회과학자들이나 과학기술자들이 기술의 사회적 의미에 관한 논의를 시도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서 기술과 사회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는 아직 걸음마단계에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