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학.] 대만의 무역구조.(무역이론을 중심으로)

소개글

Term Paper로 제출했던 연구분석 자료입니다.
엉성한 페이퍼가 아님을 강조드립니다.

목차

1.대만의 역사, 정치, 사회 현황.
2.대만의 경제 분석.
3.무역이론을 통해 본 대만의 무역구조.
4.무역이론을 바탕으로 한 대만의 무역패턴 분석

본문내용

1. 연구의 목적 및 범위

지난 30 여년 동안 아시아 신흥 공업국(NISE)의 폭발적인 경제 성장은 세계경제 질서의 구조를 재편성시킬 만큼 그 파고는 대단한 것이었다. 한국․대만․홍콩․싱가포르는 그 대표주자로서 아시아의 4마리용이라고 불리며 서방 선진국들에게는 새롭게 부각되는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자로, 저개발국들에게는 배워야 하는 하나의 모범답안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1997년 여름 동아시아에서 시작된 각국 통화의 평가절하와 외환위기가 도미도 현상처럼 아시아 각국으로 번져가면서 찬사 받고 있던 “아시아적 모델”의 한계에 대한 지적이 높게 일어났고, 이제 그 거품이 걷어지고 있는 때라는 비관적인 시각들이 넘쳐나게 되었다. 그러나 대만은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 따라서 지금 세계에서는 아시아를 휩쓴 엄청난 경제적 파란에도 불구하고 끄덕하지 않는 대만의 저력이 새삼스레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의 언론들은 한국과 대만을 실패와 성공의 대조적인 사례로 꼽고 있다. 대만도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적 성장 모델의 한 하위 유형으로 분류되어 왔다는 점에서 이러한 성과와 차별성은 주목할 만 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대만을 주목하는 이유이다.

물론 경제적 성공이라는 요소로만 본다면 홍콩이나 싱가포르도 우리의 관심대상이 될 수 있겠지만 하나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국가인 이들과 한국을 직접 비교한다는 것은 비교 분석적인 접근에 적합하지 않는 사례가 될 것이다. 그러나 한국과 대만은 1950년대 이후 고도의 경제 성장과 1980년대 중반 민주화라는 유사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일본의 식민지 지배, 부족한 천연 자원, 유교문화의 영향, 2차 세계대전 이후의 분단, 냉전에 따른 미국의 경제적․군사적 지원, 높은 저축률과 투자율, 교육에 대한 투자 등의 유사점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적절한 시기에 수출 주도적 산업전략을 시도했다는 점, 잘 길들여지고 훈련된 저임금 노동력을 갖고 있었다는 점, 일본과 미국은 대만과 우리나라를 그들의 오래된 산업의 저 경비 제조기지로 삼았다는 점과, 여기에 더욱 중요한 것은 두 나라에서 취한 근본적인 경제 발전전략, 또는 산업전략이 서구의 자유시장 정책에 따른 비교우위에 대한 강력한 도전 이였으며 생산주기에 따라 단계적으로 산업이 기초를 다지는 방향으로 산업발전 전략을 짰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상이하게 형성된 경제구조는 현재의 상이한 결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이유들로 비교분석의 사례로 대만을 선택하는 것은 그 충분한 타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