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 현장실습일지

소개글

요양병원에서 실습한 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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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양병원으로 실습을 하게 되었다. 실습이 처음이라 약간의 떨림을 가지고 시작하였다. 실습 간 병원은 내가 살고 있는 집 근처에 있는 병원인데 고등학교 때 몇 번 봉사활동을 하러 간적이 있어서 크게 낯설지는 않았지만 그때랑은 다르게 실습을 위해 갔기 때문에 느낌이 많이 달랐다.
여기 병원 분들은 인사를 참 잘 받아주시는 것 같았다. 간호사 선생님들은 물론이고 마주치는 환자나 간병인분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과도 인사를 하게 된다. 워낙 가족 같은 분위기의 병원이라 편안하게 일을 배울 수 있었다.
실습 첫날에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간호사 선생님이나 기존에 있던 다른 실습생들을 무조건 따라다니기만 했다. 아침에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 마우스케어를 해주고 그 다음 바로 드레싱을 따라다니며 상처 소독하는 법을 배웠다. 대부분 노인분들이여서 욕창환자가 가장 많았다. 환자 중에 살이 썩어서 뼈까지 보이는 심한 욕창 환자분도 꾀 있었는데 소독할 때 마다 너무 고통스러워 하셔서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좋지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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