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고대사]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읽고

소개글

지금까지 부족하지만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그것을 기록한 투키디데스에 대하여 나름대로 알아보았다. 역사의 한 부분을 보고 그것을 자세히 배워나간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어쩜 평생을 배워도 힘든 일일 수도 있다. 이번 학기를 포함해 두 번째 서양 고대사를 수강했지만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이 남아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지만 역사학도로서 사회에 나가서도 부끄럽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역사를 거울로 삼아 노력하겠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페르시아 전쟁이 끝난 후 그리스의 패권은 점차로 아테네로 쏠리게 된다. 아테네는 제국주의적 대외정책으로 세력을 넓혀간다. 아테네의 세력확장에 위협을 느낀 스파르타가 이에 제동을 걸면서 소위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투키디데스는 기원전 424년 아테네의 장군으로 참전하여 일곱 척으로 구성된 작은 함대로 암피폴리스 구출작전을 지휘하였으나 실패하여 20년 동안 추방을 당한다. 그런데 추방으로 말미암아 그는 두 진영의 상황을 잘 알게 되는데 특히 펠로폰네소스 측(스파르타 측)의 상황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결국 이 전쟁을 경과를 한층 잘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이번 학기에 서양 고대사의 이해를 들으면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에 대해 알아보았지만 개설적인 수준에 머물렀고 정작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읽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 보고서를 통해서 투키디데스의 책을 읽어보고 과연 투키디데스는 어떤 의도로 이 책을 썼으며 그의 관점에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란 과연 어떤 전쟁이었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투키디세스, 박광순 옮김,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상·하』, 범우사, 서울, 1993
김진경 외, 『서양 고대사 강의』, 한울 아카데미, 서울, 1996
배영수 편, 『서양사 강의』,한울 아카데미, 서울,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