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사] 한국경제사 시대구분에 대한 견해
- 최초 등록일
- 2003.05.31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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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시대구분의 필요성
◈ 시대구분의 유형
◆ 각 시기별 시대구분
◈ 한국경제사 시대구분의 현실
◈ 시대구분에 대한 비판
본문내용
역사는 현재를 위해서 쓰는 것이다.
현재의 과제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역사해석은 달라지게 마련이다.
지나간 과거의 사실들은 객관적 자료들일 뿐이다. 이러한 과거의 사실에 생명을 불어 넣어 주는 일중의
하나가 바로 시대구분이다.
우리는 커다란 사건의 전체적인 면모를 일목 요연하게 살펴보기 위해서 몇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그 위에서 전체를 파악하고자 시대를 구분한다. 예컨대, 인생을 이야기 하고자 할 때 1세, 2세에서 시작하여 69세, 70세로 계속 이어지면서 복잡하고 지루하게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유년기-청년기-장년기-노년기로 나누어 설명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처럼, 역사 역시 몇 시기로 나누어 설명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잘 된 시대구분은 우리를 밝은 미래로 인도한다. 그러나 잘못된 시대구분은 역사를 왜곡시키고 우리를 어두운 미래로 끌고 갈 수도 있다. 그래서 시대구분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조심스러운 일이며 역사 연구의 종착점이기도 하다.
◈ 시대구분의 유형
시대구분은 공통성을 기준으로 하여 보면 몇 개의 유형으로 나뉜다.
첫째. 시간의 원근에 의한 시대구분
시간의 원근에 의한 시대구분은 최남선(최남선)·이병도(이병도)·진단학회(진단학회)에서 밝힌
견해이다. 이들 모두는 현재를 기점으로 하여 시간의 원근을 기준으로 삼아 시대를 구분한 것이
다. 여기에는 서양사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고대·중세·근대의 3분법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둘째. 왕조의 교체를 기준으로 한 시대구분
왕조의 교체를 기준으로 시대를 구분하는 것은 각 왕조마다 국가의 기본적인 정치 경제 또는
문화의 구조가 확연히 구분되지 않는다면 과연 역사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시대를 구분할 만한
의미가 있는가 하는 것이 문제로 제기 된다.
그러나 한국의 역사에 있어서 민족은 매우 중요하며 왕조의 사정도 비슷하다. 우리의 역사에서
왕조의 교체나 변화에 맞추어 사회적 변혁이나 변화가 뒤따랐음은 말할 나위가 없다.
이러한 한국사의 특수한 사정들을 고려한다면 민족의 성장과정이나 왕조의 교체에 주목하여
시대를 구분하는 것이 꼭 나쁘다고는 볼수 없을 듯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