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 콘서트에 대한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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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학 콘서트에서 저자는 왜 회계를 배웁니까?라는 물음으로 시작한다고 할 수 있으며, 저자는 이러한 물음에 따라서 회계는 경영의 흐름을 숫자로 나타내는 비즈니스 언어. 예측하기 어려운 '숨은 그림' 찾기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이렇게 정의된 회계를 배우는 목적은 경영자나 매니저는 물론, 모든 비즈니스맨이 효과적인 경영을 하기 위해서 배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회계를 지나치게 믿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는데, 분명히 말하자면, 회계는 회사의 실태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이라고 믿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회계는 마치 요술거울처럼 실제 모습보다 날씬해 보이거나 뚱뚱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저자가 처음에 회계를 믿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바로 저자가 왜 이 책을 저술했는지를 말하고 싶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의 회계 서적들은 이론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회계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맹신을 하게 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이러한 부분을 염려하여 스토리텔링이라는 기법을 사용하여 실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회계적인 부분들을 이야기해줌으로써 기존 서적들에서 간과하고 있는 회계의 눈속임을 제거하고자 이 책을 서술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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