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첫째, 베버의 전반적인 개괄
둘째, 프로테스탄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셋째, 소결
본문내용
Ⅰ. 베버의 전반적인 개괄
1864년 에르푸르트에서 태어난 베버는 독일의 사회학자, 정치경제학자, 프로테스탄티즘을 자본주의와 관련지어 규명한 "프로테스탄티즘 윤리"라는 주제와 관료제에 대한 사상으로 유명하다. 학문에서 객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동기의 측면에서 인간의 행동을 분석함으로써 사회학 이론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해박한 지식과 투철한 분석력에 의해 법학,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종교학, 역사학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고 또 날카로운 현실감각에 의해 당시 독일의 뒤떨어진 사회와 정치를 비판하는 등 독일 근대화를 위해 노력했다. 베버의 초기의 관심은 독일 국민국가를 러시아의 차리즘 및 영국과 프랑쓰의 제국주의로부터 지키고, 부르주아적 근대화를 추진하는데 집중되었다. 이 입장에서 그는 반봉건적이고 보수적인 융커(귀족적 영주)와 급진적인 사회주의 운동의 조우 양세력에 대항하여 시민층을 중핵으로 하는 중도세력의 결집에 노력하였다. 뿐만 아니라 「국민국가와 경제정책」에서는 국민의 이해에 봉사해야 하는 경제정책의 과제를 논하고, 경제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시민층의 정치적 성숙을 가능하게 하는 정치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Ⅱ. 프로테스탄티즘과 자본주의 윤리
가장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베버의『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Die protestantische Ethik und Geist des Kapitalismus』(1904∼1905)」에서, 베버가 주목한 것은 독일의 경우 자본주의 기업의 이해 및 성공과 프로테스탄티적 배경 사이에서 통계학적 상호관련이 있다는 점이었다. 나아가서 이러한 상호관련을 청교도 신학의 예정설과 소명이라는 개념의 우연한 심리적 결과로 보았다.
참고 자료
◇ 이순구, 「막스베버의 연구」, 한얼문고, 1974년
◇ 윤근식, 「막스베버와 사회과학론」, 중앙출판사, 1981년
◇ 앤소니기든스, 「막스베버와 정치사회학」, 대명사, 1981년
◇ 전성우, 「막스베버 사회학의 쟁점들」, 민음사, 1995년
◇ 퓨겐·에이치, 「막스베버 : 사회학적 사유의 길」, 서광사, 1994년
◇ 유석춘, 「막스베버와 동양사회」, 나남출판사, 199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