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설교말씀본문-출애굽기 19장 1-13절] 사명을 이루어 나가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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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애굽 땅을 떠나온 지 3개월이 되었다. 오늘날 이집트에서 시내산까지는 버스로 몇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였지만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열악한 환경가운데서 3개월이 걸려 시내산에 도착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1년간 머물게 하셨다. 출 10~민 10장까지는 한 장소 시내산에서 일어난 사건들에 대한 기록이다. 하나님은 왜 이 시내산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1년간 머물게 하셨을까? 하나님께서는 1년간 머물면서 하신 일이 두 가지가 있는데 율법을 주신일과 성막을 만들게 하셔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훈련시키시고 준비시키셨다. 그런 후에 가나안땅으로 가는 여정을 민 10:11에서 시작하신 것이다. 아무튼 시내산은 하나님께서 무엇인가를 이루시고자 하는 뜻과 계획가운데서 1년간이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신 장소였다. 19:2 이하에 모세를 하나님 앞에 올라오게 한다. 하나님 앞에 올라왔다는 것은 시내산 정상에 올라간 일인데 19장에 적어도 세 번 정도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시내산 정상에 올라간다. 오늘날도 시내산에 올라가려면 덥고 험하기 때문에 새벽에 올라갔다가 저녁에 내려온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산 정상에 올라오게 해서 말씀하셨다. 이집트에서 시내산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이집트에서 구원하셨고 홍해를 건너서 마라와 엘림을 지나 스루광야와 르비딤까지 어떻게 인도하셨는가를 보여주신다. 독수리 날개로 업었다는 이야기는 신 30장 에 독수리가 새끼를 훈련시키기 위해 날개를 너풀거려 떨어지게 하고 새끼가 날갯짓을 못해 추락하면 다시 날개에 태워 둥지로 올리고..그것을 반복하고...훈련시키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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