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설교말씀본문-사무엘상 27장 1-4절] 잘못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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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무엘상 27장에 나오는 다윗을 볼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 다윗하면 굳건한 신앙의 사람.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으로 강하고 담대하고 당돌한 자였는데, 27장의 다윗은 신앙이 잠든 상태이다. 다윗과 같은 자도 신앙이 잠들 때가 있는데 우리는 어떻겠나.
사울시대의 이스라엘은 블레셋이 최고의 대적이었고, 블레셋으로 인해 많은 핍박을 받았던 때였다. 다윗이 물리친 골리앗도 블레셋의 장수였다. 일개 목동이었던 자가 적국의 가장 큰 장군을 쓰러뜨린 민족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극적인 모습이다. 다윗은 사울에게 충성한 자였다. 항상 신하의 입장에서 사울에게 순종하고, 최선을 다한 자였다.
다윗이 사울이 아플 때 연주해주면 사울이 머리가 낫고, 글도 잘 쓰는 다재다능한 자였다. 그런데 사울과의 관계에서 배신을 얼마나 많이 당했는가?
다윗이 골리앗을 죽임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했지만 약속의 상급을 주지 않고,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려했다. 기회만 있으면 죽이려고 했다. 다윗은 도망하면서도 하나님을 잊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했다.
삼상 23장에 그일라주민들이 블레셋에 의해 핍박을 당할 때 자신도 도망당하는 상태였지만 하나님께 기도하고, 용감히 나가 블레셋사람들을 무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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