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미드추출

목차

1. [결과]
2. [원리]
3. [고찰]

본문내용

플라스미드란 주염색체와는 달리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환상의 초나선형DNA이다. 대부분의 플라스미든느 환상이지만 예외적으로 Lymequd 병원체인 Borrelia burgdorferi는 선상 플라스미드를 갖는다. 그리고 효모의 살상플라스미드(killer-plasmid)는 RNA분자이다.
플라스미드는 대부분의 박테리아와 효모 및 조류(algae), 원생동물, 균류에서도 존재하며, 전체 염색체의 0.2~4%정도이다. 그 자신이 복제할 수 있는 유전자를 포함하여 보통 100여 개의 유전자를 갖고 있다. 플라스미드 중에서 주염색체에 통합되거나 분리될 수도 있는 것들을 에피솜(episome)이라 하고, F플라스미드가 대표적인 에피솜이다. 플라스미드는 박테리아 진화의 산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박테리아가 생존하는데 플라스미드 유전자는 경쟁자들에 비해 유리한 입장을 주기 때문이다. R플라스미드 DNA는 독소나 항미생물 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 유전정보(R factor)가 포함되어 있어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자연선택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여러 연구 결과에서 R인자(R factor)는 인류가 항생물질을 개발하여 사용하기 이전부터 존재하였고, 오늘날 항생제의 남용으로 R인자는 더욱 전파되고 진화된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1970년대 이후 급속히 발전되고 있는 유전자 조작연구에서 플라스미드는 유용한 벡터로 사용함으로써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크기 및 복제수(copy number)
플라스미드의 크기의 범위는 가장 작은 것은 1.0 kb 로부터 가장 큰 것은 250 kb 이상까지이다. Copy number란 하나의 세균 세포에서 정상적으로 발견되는 플라스미드의 수를 말한다. Copy number를 조절하는 인자는 잘 이해되지 않았지만, 각 플라스미드는 1~50개 이상의 특징적인 수를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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