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민족음악

목차

1.이집트 음악의 개요
2.이집트 음악의 악기
3.이집트 음악의 시대별 특징
4.이집트 음악의 지역별 특징
5. 결론

본문내용

1. 개요
기원전 3000년 전부터 수준 높은 문화를 가진 이집트 음악은 여러 왕조의 유적에 남겨진 악기와 그림, 여러 조각 및 부조 등에 잘 나타나 있으며, 그 유적들에 의해 악기의 형태 및 연주법 등이 분석되고 있다.

고대 여러 왕조의 유적에서 발견되는 자료에 의하면 기원전 1570년경의 제18왕조 투탕카멘 왕의 시대가 가장 화려한 음악 문화를 이룩했던 것으로 보인다. 선사 시대부터 기원전 1780년경까지 사용된 악기는 나무나 동물의 뼈로 만들어진 악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나무로 된 악기는 주로 딱딱이와 같은 박자목, 또는 등나무로 만들어진 피리가 있고, 갈대로 만든 피리, 작은 활 모양의 하프, 양면북, 나무로 된 원통형의 북이 있다. 이들 악기는 주로 동물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이는 초기 음악 형태인 애니미즘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금속으로 만들어진 시스트룸이나 하프 등은 다양한 신들의 상징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기원전 332년 경부터는 아시아에서 새로운 악기가 많이 흘러 들어와 악기가 커지면서 전문 음악가가 나타났는데, 여성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집트의 음악은 알렉산드로 대왕 원정 이후, 그리스 음악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되었다.

2. 악기
파라오 시대의 악사들은 대개 전문적인 연주자들로 그 신분은 신전에 소속돼 있었다. 신전의 의식에서는 하프·수금·시스트럼 등 다양한 악기들이 사용됐으며 이들의 음악은 대부분 음악과 춤의 수호자인 하토르 여신을 숭배하기 위해 연주됐다. 주악도를 보면 대개 여성들이 악기를 타고 있다. 이는 기원전 1550년 경 고대 이집트에 신왕국이 성립될 당시 종교생활 전반에 걸쳐 여악사들이 연주를 했기 때문이다. 한국이나 일본의 궁중 악사들이 남자로만 이뤄진 것과 대조적이다.

[1] 타악기
1) 사람 손 hands
가장 간단한 타악기는 박수에 사용되는 인간의 손이었다. 고대무덤에 그려진 가수들은 박수로 음악을 연주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에도 박수는 현대 이집트 음악의 중요한 부분으로 남아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