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유럽의 무용과 미국의 무용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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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현대무용의 양식은 무용사상, 기법의 채용 면에서 크게 몇 가지의 주류로 나뉘어진다. 그 양식을 크게 보면 유럽을 중심으로 한 무용과 미국을 중심으로 발전한 무용으로 나눌수 있다. 그러면 유럽에서 발전한 무용의 각 유형과 미국에서 발전한 무용의 유형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 <무용은 인간의 신체를 통하여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이다>라고 말한 마리 뷔그망을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유파인데 이것은 라반 이후 그의 제자였던 뷔그망이 라반의 이론을 계승하여 발전시킨 무용관이며, 현대 무용의 정통파로 불리어진다. 정통파는 현대 무용의 줄 또는 중앙 유럽 파라고도 불리는데 <무용이라는 것은 인간의 운동의 예술이다>라는 정의아래 신체운동의 미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신체의 운동이 한계에 이르렀을 때, 곧 신체의 공간 운동이라고 하는 무한한 표현영역의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였던 것이다.
중앙 유럽파는 제1차 세계대전후, 그 활동의 중심이 독일에 있었던 만큼, 제 2차 세계대전에 의한 독일 국토의 정치적 문화적 조직의 파괴로 인하여 그 활동은 일시 쇠퇴하였다. 그레에테 파룩카와 마리안느 포오젤젠은 동독으로 도피하여 한 때의 활약이 중지되고 말았으며 도오라 호이야와 마냐 슈미일도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였으나, 호이야도 곧 고인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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