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의 자유론을 읽고

목차

1.서
2.자유론과 밀에 대하여..
3.공권력의 성질과 국민의식의 함양
4.인간의 개인성
5.사회 권력
6.적용에 측면에 관하여
7.결

본문내용

내가 처음 자유론이라는 책을 접했을 때 과연 이 '자유론'이라는 책이 1859년에 쓰여진 책이라는 것이 궁금했다. 왜냐하면 아직도 우리에게는 아직도 밀의 자유에 관한 논의가 쓰이고 있는 형편이고 이토록 오랫동안 그의 이론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궁금했던 것이다. 허나 버틀란드 러셀이 이런 상황에 대해 말한 『1860년 영국의 정책은 아담 스미스가 1776년에 발표한 것이었고, 오늘날 독일의 정책은 1807년에 피히테가 내놓은 이론의 발현인 셈이다. 1917년 이후 러시아의 정책들은 184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공산당 선언의 교리를 구현하고 있다』것과 같이 현대를 사는 우리는 그 이전에 쓰여진 고전을 읽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유라고 사려된다.
나는 평소에 우리나라의 법에 관하여 궁금한 것이 많았다. 법이 존재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인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해주기 위한 것이 아니었던가? 아직 나는 운전을 하지 못하지만, 안전벨트를 매는 것을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우리의 자유,( 마음대로 안전벨트를 찰 수 있는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아닌가? 내가 한 생각은 어쩌면 궤변에 지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자유의 개념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일 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참고서적
존 스튜어트 밀 연구 조순 외 著 민음사 1992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著 서광사 김형철 易 1992
철학의 거장3 오트프리트 회페 엮음 한길사 2001
게으름에 대한 찬양 버트란드 러셀 著 사회평론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