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부터의 귀환, 새로운 의식의 진화

소개글

다치바나 다카시 저의 우주로부터의 귀환은, 우리가 우주에 대하여 알고 있는 상식에 대하여 구체적인 이미지를 갖도록 도와준다.
또한 우주 비행사들의 경험담을 통하여 인류가 우주로 향할때 느끼게 될 부분들과 인식의 변화가 생기는 것들에 대한 통찰을 보여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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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력이 존재하지 않으며 공기가 없는 곳. 끝없는 공간에 수많은 별들이 존재하는 곳. 우리가 우주를 설명하는 표현들이다. 하지만 우주에 대하여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보려고 한다면 의외로 어떤 이미지가 구체화 되지 않는다. 즉 이해는 하고 있지만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뭐라 정리하기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여행책자를 읽어 보듯, 우주를 경험해본 우주비행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우주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우주로부터의 귀환]은 우주비행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주의 경험을 전달한다. 우주비행사들은 공통적으로 우주를 경험하기 전과 후의 사람은 같을 수가 없다고 이야기 한다. 이는 아마 우주 체험이 개인의 관념과 더 나아가서는 삶에 극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대체 어떠한 경험이 그들의 인식을 바꿔놓은 걸까. 인류는 과거 수천 년, 수만 년간 지구의 영향력 안에서 살아왔다. 위와 아래가 구별되고 동서남북이 존재하는 세상이다. 얼굴 앞에서 물건을 놓으면 발치로 떨어지는 세상이 우리가 평생을 두고 살아온 세상이다. 그런데 물건을 놓았을 때 물건이 떨어지지 않는 다면 어떨까. 또 어떤 사람이 천장에 발을 붙이고 나와 머리와 머리를 맞대고 걸어간다면 어떨까. 이렇게 이 책은 인간이 우주에 나가게 됨으로써 경험하게 되는 것들을 보여 준다. 이러한 경험이 어떠한 의미를 갖는가, 또는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가에 대하여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고, 우주비행사들의 삶에 대한 추적을 통해 그 의미를 전달하려 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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