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전통식품인가.혐오식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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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란 무엇인가?
개고기란 과연 전통식품인가, 혐오식품인가? 이런 논란은 우리가 88올림픽을 치를 즈음해서 외국사람들 사이에서 그들의 견해에 의해 그들이 '사랑을 다해 기르는 애완동물인 개를 어떻게 먹을 수 있느냐!'라고 하여 색안경을 끼고 단순히 혐오식품이라고만 정의해 버렸다. 난 이 외국인들의 견해를 개고기의 효용, 역사적 사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문헌을 통해 그들의 바르지 못한 문화적 상대주의적 발상을 바로잡고자 한다.
우선 개고기에 대해 정의를 내려보고자 한다.
개고기는 식육목 개과의 가축으로 가축화된 포유동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거의 전세계에서 사육되는 개의 고기이다. 개는 식용뿐만 아니라 사냥을 위해서도 필요했고, 우리 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신석기 시대부터 이미 개가 사육된 흔적이 보인다.
개는 협동심. 효친. 충의. 신의. 용맹등 오덕을 갖추고 있는 동물이라 전해진다. 우리 나라에서 전해지는 설화를 살펴보면, 한집에 도둑이 들어 그 집개가 짖으면 온 동네 개가 짖으니 협동심과 신의를 지니고 있는 것이요, 낯선 사람이 침입하면 결사적으로 덤벼드니 용맹하고, 어미가 찾을 새라 보금자리에서 멀리 떠나지 않으니 효행심이 깊다는 것이다. 우리의 설화 속에도 개는 매우 충실한 동물로 묘사되고 있다. 다음은 전북 임실 지방에 전해지는 얘기이다.

참고 자료

동의보감에 따른 스태미나 건강식 윤용빈著 좋은글
한국인의 보양식 강인희著 대한교과서주식회사
우리맛탐험
인터넷 세상의 먹을거리와 문화 민태범著 강천
식문화의 부리를 찾아서 유애령 著 교보문고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학원세계 대백과사전 학원출판사
브리태니커세계대백과사전 동아일보.브리태니커
음식문화의 수수께끼 마빈해리스著 한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