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도시환경계획론-과제2

목차

1. 도림천 = 냄새나는 하수가 모이는 곳, 물이 없는 하천
2. 도림천 생태하천복원사업
3. 도림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한계와 해결책
4. 개발의 의미변화와 결론

본문내용

후반기 보고서에 어떤 지역을 중심으로 무엇을 주제로 삼아서 보고서를 작성할지 많이 고민해보았지만 내가 경험하지 못한 지역을 소개, 분석한다면 그것은 보고서가 아닌 자료의 짜집기에 불과할 것 같아 당장 내가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하였다. 그렇게 발견한 주제는 서울시 관악구의 ‘도림천(신림천) 생태하천복원’이다. 지난 특강시간에도 잠깐 수변공간의 사례로도 소개된 곳이어서 반가운 마음을 가지고 보고서를 작성하기로 생각했다. 나는 어릴 적부터 이곳에서 성장해왔던 주민으로서 이 사업의 장단점을 직간접적으로 느껴왔다. 본인은 이번 보고서를 통하여 도림천의 변화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분석하는 보고서를 작성하려한다.

1. 도림천 = 냄새나는 하수가 모이는 곳, 물이 없는 하천
도림천은 관악산에서 물줄기가 시작되어 서울대학교를 지나 관악구·동작구·영등포구·구로구를 거쳐 안양천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80년대에 지하철 2호선이 하천 상부를 통과하게 된 후 90년대 이후에 신도림역~신림역까지 도림천 주변이 복개됐으나, 하천주변에 복개도로, 유흥업소, 주거지의 하수관이 매립된 공간, 주차시설과 같은 보행자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지역으로 구간에 따라 교통체증지역, 청소년 탈선 공간, 우범지대 등 2000년대가 들어서도록 쇠퇴되고 주민들이 꺼려하는 지역으로 인식되었고 무엇보다 흐르는 물이 없어 나의 어린 시절 도림천을 떠올리면 더러운 오수와 쓰레기가 모여 있는 곳, 다리 및 노숙자, 청소년범죄가 일어나는 곳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 곳이었다.
이러한 부정적인 효과와 이미지를 가진 도림천의 문제해결에 역대 구청장들은 최우선 선거공약으로 내새웠으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