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민족은 없다>를 통해 모색해보는 민족 간 갈등문제 해결 방안

목차

1. 서론 - 문제제기

2. 본론
2.1 민족의 의미 재검토
2.2 민족개념이 야기하는 문제
2.3 민족문제 해결 방법 모색

3. 결론

본문내용

1. 민족의 존재 유무가 문제의 핵심일까
‘민족’ 이 하나의 불씨가 되어 갖가지 갈등을 빚는 사례를 찾아보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우리나라는 북한과 남한이 하나의 민족이라는 점에서 통일의 당위성을 찾고 있지만, 휴전 협정이 맺어지고 시간이 흐를수록 민족에 기반을 둔 통일의 당위성은 점차 흐려지고 있어 사회 구성원 간 끊임없이 의견이 마찰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정부는 본래 한반도에 거주했다가 간도로 이주해간 민족이라는 이유로 조선족에게 여타 외국인들과는 달리 입출국에 있어 특혜를 주고 있는데, 최근 들어 국내에 체류하는 조선족이 일으킨 범죄가 뉴스에 보도되며 조선족의 특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불거지고 있다. 이러한 민족 문제가 국내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중국에 속해 있는 신장 위구르 족은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주장하고 이에 중국 정부는 잔혹한 무력 진압으로 대응해 전 세계 인권 단체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중 략>

‘조선인’이라는 단어가 알려주듯이 이들에겐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되기 이전의 조선인으로서의 자아와 일본에서 삶의 터전을 잡은 일본인으로서의 자아가 공존한다. 재일 조선인은 한국과 북한, 한반도와 일본 모두를 끌어 안을 수 있는 탈민족 탈국가 적 존재로서, 남한에서 태어나 한국인으로서의 시각으로만 동북아의 정세를 바라보는 대다수의 한국인들과는 사고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매우 다르다. 일본에서 나고 자라 한국 국적을 취득한 북한 축구 대표선수인 재일 조선인 3세 정대세는 “조선(북한)은 나의 마음의 조국, 한국은 부모님의 고향이 있는 조국, 일본은 내가 태어난 조국”이라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