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열풍과 신중화주의
- 최초 등록일
- 2014.03.24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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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중국학’의 개념과 ‘중국학열’의 성립 배경
Ⅲ. 중화사상과 화이관
Ⅳ. 중화민족 부흥론과 신 중화사상
Ⅴ. 맺는 말
본문내용
Ⅰ.들어가는 말
국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오늘날, 세계의 중심 무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중국의 진로에 이론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신중화주의’의 본질을 분석하고, 이러한 이념이 ‘중국학 열풍(그 중에서도 유학)’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이렇게 신중화사상의 이데올로기 구축에 이론적 기여를 하고 있는 전통의 유학이 단순한 이데올로기수준을 넘어, 신자유주의 이념에 의해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Ⅱ. ‘중국학’의 개념과 ‘중국학열’의 성립 배경
중국은 1990년대부터 ‘중국’의 민족과 자연과 역사와 문화와 사상 등 전통적인 내용을 탐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중국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중국학열’이 조성되었다. 이러한 열기는 여전히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중국이 그들의 필요에 의해 ‘중국학열’을 조성, 확산시키고 있음을 의미한다.
1. ‘중국학’과 ‘중국학열’의 개념
중국의 학계에서는 ‘중국학(中國學)’에 대해 중국학열이나 중국학이라 부르지 않고 ‘국학열’이나 ‘국학’이라고 명명한다. 그런데 이 ’국학‘이라는 말은 1990년대에 출현한 것이 아니라 근대 문화 발전사에 나타난 학술 명칭이라 할 수 있다. 1840년의 아편 전쟁에 실패한 후, 중국에는 부국강병을 위해 서양 문명을 학습하는 분위기가 나타났다. ‘국학’이라는 말은 이러한 배경 아래에서 중국 전통 문화나 학술을 연구하는 학문이나 학과로 여겨지면서 나타났다. 그런데 이 개념은 근원적으로 일본의 학계로부터 시작되었다. 즉 일본에서 17세기에서 18세기에 이르는 시기에 왕조 시대의 역사와 제도와 문학 등의 일본 고전을 연구하는 학파인 ‘국학파’란 단어를 근대에 중국이 차용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