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문화와 예술 - 지방의 문화유산 (종교적 문화유산, 역사적 문화유산, 예술 문화유산, 관광 명소)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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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종교적 문화유산

2. 역사적 문화유산
가. 베르사이유 궁전
나. 퐁텐느블로 궁전
다. 르와르강의 고성
라. 선사시대 유적
마. 전쟁 유적

3. 예술 문화유산
가. 센느강 유역
나. 북부 지방
다. 남부 지방

4. 관광 명소
가. 노르망디 지방
나. 중부지방
다. 남서부 지방
라. 프로방스와 남불
마. 동부지방

본문내용

카톨릭을 모르고 프랑스 문화를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불교와 유교를 모르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려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부르고뉴 서쪽에 있는 베즐레 수도원은 850년에 세워진 것으로 성녀 마들렌느의 유골함이 안치되어 있어 수많은 성지순례자들이 지나는 길목이 되었습니다.
루와이오몽 수도원은 일르-드-프랑스에서 가장 잘 보존되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수도원입니다. 이외에도 쌰알리스, 보드세르네, 뽀르 루와이알 등 많은 수도원이 있었으나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노르망디의 몽-쎙-미쉘(Mt.-St.-Michel) 수도원은 아브랑슈 주교가 대천사 쎙-미셀의 요구로 708년부터 짓기 시작한 것으로 대혁명 후에는 감옥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만조 시에는 섬으로 변하는 이 수도원은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이 조화롭게 혼합된 건축물로 1979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하였습니다.
11세기 이후부터 프랑스에서는 교구마다 보다 높고, 보다 넓은 고딕성당을 짓기 위하여 경쟁적으로 노력하였습니다. 그것은 교구의 신앙심과 위세를 대변하는 것이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로마네스크 양식의 수도원과 교회에 이어 수많은 고딕양식의 성당을 남겨놓았습니다. 뿌와띠에 Poitiers의 노트르담 라 그랑드 성당의 정면은 아직도 로마네스크 양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북부 지방에 있는 렝스 성당은 고딕 양식의 걸작 가운데 하나로, 특히 프랑스 최초의 왕 끌로비스가 여기서 세례를 받았으며, 그 후 샤를르 10세에 이르기까지 많은 프랑스의 왕들이 이곳에서 대관식을 거행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보스 평야를 굽어보고 있는 샤르트르 성당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손꼽힙니다. 이 성당은 세 차례에 걸친 화재와 복원 공사를 통해 오늘날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는데, 하나의 첨탑은 아직도 미완으로 남아 있지만 문화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걸작이지요. 이 성당에는 160여개에 이르는 스테인드글래스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데 끌로델이라는 작가는 “여기에 되찾은 천국이 있노라”라며 감탄하였다고 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