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고려사 태조 훈요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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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요십조 10가지 항목에 대한 전체 해석

본문내용

癸卯二十六年夏四月御內殿召大匡朴述希親授訓要曰
계 묘 이 십 육 년 하 사 월 어 내 전 소 대 광 박 술 희 친 수 훈 요 왈
열째 넷쩨지지 여름 어거할 큰집 부를 바를 지을 바랄 친할 줄 가르칠 요할
천간계

내전(內殿):대궐안 깊숙이 있는 궁전.
박술희(朴述希):면천박씨(沔川朴氏)의 시조. 시호 엄의(嚴毅). 대승(大丞) 득의(得宜)의 아들. 18세 때 궁예(弓裔)의 호위병이 되고, 뒤에 태조를 섬기면서 대광(大匡)이 되었다. 혜종을 태자로 책봉하는 데 공이 컸으며, 936년(태조 19) 보기(步騎) 1만으로 후백제를 쳐서 큰 공을 세웠다. 943년 태조가 죽을 때 군국대사(軍國大事)를 부탁받고, 훈요십조(訓要十條)를 전수받았다. 혜종이 병으로 눕자 왕규(王規)가 역모를 품어 서로 사이가 나빠졌다. 신변보호를 위해 호위병 약 1백을 거느리다가, 즉위한 정종의 의심으로 갑곶(甲串: 江華)에 유배되었다. 뒤에 왕명을 사칭한 왕규에게 살해되었다. 태사삼중대광(太師三重大匡)에 추증, 혜종의 묘정(廟庭)에 배향되었다.

朕聞大舜耕歷山終受堯禪高帝起沛澤遂興漢業.
짐 문 대 순 경 력 산 종 수 요 선 고 제 기 패 택 수 흥 한 업
나 순 밭갈 마침내 요 물려줄 일어날 늪 못 마침 일으킬 기초
임금 임금 내

순임금과 요임금: 요순의 치(治)라하여,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천자상(天子像)으로 알려져 왔다.
선(禪):선양의 방법. 제왕이 제왕의 자리를 어진 사람에게 넘겨 주는 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