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핵심역량과 기술다각화 -혼다사례를 중심으로-

목차

1. 서 론

2. 문헌 연구
2.1 핵심역량이란
2.2 기술다각화
2.3 혼다(Honda)의 핵심역량과 기술다각화

3.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 론

최근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의 심화와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 증대라는 이중하에서 어떻게 하면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다. 경제위기 이후 원가절감 위주의 구조조정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켰지만, 주력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한계에 부닥친 상황이다. 따라서 이제 신성장동력을 찾지 않고서는 더 이상 미래의 수익성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기업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전략 대안으로는 크게 3가지를 들 수 있다. 기존 시장 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거나, 해외시장 진출 등으로 시장을 지역적으로 확장하거나,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 대안 중 어느 것 하나 쉽게 달성될 수 있는 것은 없다. 경쟁자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즉 핵심역량(core competence)의 강화와 활용만이 이런 전략 대안들의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 핵심역량은 기업이 경쟁우위를 얻도록 하는 기술다각화, 수직적 통합, 인수합병, 제휴 등과도 관련이 깊다.

<중 략>

이후 1962년 오토바이 기술을 바탕으로 시작한 자동차 사업은 1967년 ‘N360’을 내놓으면서 첫 출시후 20개월동안 20만대가 팔리는 성공을 거두면서 후발 자동차업계 가운데 주목을 받게 된다. 1972년에 소형차인 ‘시빅(CIVIC)’을 내놓으면서 세계적 자동차 업계로 발돋움한다. 대표적인 중형세단인 ‘어코드(ACCORD)’ 또한 미국내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고 포드와 도요타와 순위다툼을 할 정도로 성장하게 된다. 1986년에 개발되어 시빅과 어코드에 장착된 혼다의 엔진은 고출력, 고마력, 저연비를 갖추었고 이후 진화를 계속하여 경량화에 내구성을 갖춘 엔진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고 이로 인해 혼다의 엔진은 “고회전에서 높은 출력을 내는 엔진”으로 유명해지게 된다.
자동차에서 나아가 혼다는 2000년에 인간형 로봇인 ‘아시모(ASIMO)’를 개발하여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렇게 아시모를 통해 개발된 각종 첨단 기술은 혼다의 자동차 안전 기술분야 및 다른 영역에서 꾸준히 활용되었다.
이후에도 혼다는 엔진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하여 여러 사업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비록 자동차분야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기술력만큼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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