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역사' 감상문

소개글

몸의 역사 감상문입니다. 책이 얇은데 내용이 많고 잘 안읽혀서 애먹었던 과제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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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아 왠지 지루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표지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지만 역시나 책의 초반부는 나의 기대를 무너뜨리지 않았다.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솔직히 이해하기 어려웠고 집중도 잘 안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계속 앞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이 얇은 책을 읽는 동안 시간이 많이 걸렸다. 하지만 다행히 읽어 갈수록 내용 파악하는 게 쉬워졌고, 그 중 흥미로운 내용도 꽤 있었다.
이 책은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의학사를 우리의 '몸'을 보는 관점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이런 관점이 더 생소하게 다가왔다. 예전 사람들이 생각했던 몸은 지금의 구체적이고 물질적인 몸과는 많이 달랐다. 서양에서는 몸이 네 가지 액체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했고 동양에서는 우주의 오행과 상응하는 오장육부로 파악했다. 물질적인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해부학도 발달 할 수 없었고 몸을 그린 그림이 있었지만 기관들의 생김새 보다는 모든 기능을 중심으로 자연과 연관 짓는 것에 관심이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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