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문제 대책] 올바른 인용과 표절 피하기의 필요성 및 표절에 대한 견해
- 최초 등록일
- 2014.04.02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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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한국 사회에는 논문 표절에 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들 논란은 총선과 대선이라는 금년의 2가지 변화와 맞물려서 벌어지고 있다. 실례로 금년 초에 총선이 있었을 때에 문대성 국회의원의 학위 논문 표절 논란이 있었고, 최근에는 안철수 후보의 논문 표절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 외에도 그간 음악, 광고 등의 출판물에서 다양한 표절 논란이 일곤 했다. 이처럼 한국사회에서는 글쓰기에 대한 윤리의식이 확립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외국의 경우 대학에서 교수님들이 글쓰기에 관한 윤리의 문제를 중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표절은 무엇이기에 이토록 중요시되고 있는 것일까?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정의에 따르면, 표절이란 “다른 사람의 저작물의 전부나 일부를 그대로 또는 그 형태나 내용에 다소 변경을 가하여 자신의 것으로 제공 또는 제시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라고 한다. 즉, 표절은 그 내용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만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변경을 가하더라도 표절로 인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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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알래스카 대학교 표절 규정에서 추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학위 논문 형식에 관한 부분이었다. 구체적으로 제시된 것은 ‘APA’ 형식과 ‘MLA’ 형식이었는데, APA는 ‘미국심리학회’의 글쓰기 양식을 뜻하고, 이 형식은 심리학, 사회과학, 공학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것으로 ‘저자-연도’의 방식으로 인용을 하고, 논문 끝의 참고문헌 목록을 이름 순으로 정리하는 방식이다.
MLA는 ‘미국현대언어학회’의 글쓰기 양식을 말하며, 영어권에서 널리 쓰이는 영어 문서 작성 형식이고, 12포인트 크기의 ‘Times New Roman’의 글꼴로 2.0이라는 줄간격 규정이 존재한다. 더욱이 이 MLA 형식에서는 페이지의 1인치 공백이라는 요건까지도 제시되고 있다. 실제로 MLA 형식은 연세대학교의 영어 수업에서도 사용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이 글쓰기 윤리에 관해 알아보기 전에는 그 양식이 MLA를 따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참고 자료
University of Washington, “Plagiarism and student writing(http://depts.washington.edu/pswrite/plag.html)
University of Alaska, “Plagiarism Resources”(https://sites.google.com/a/alaska.edu/plagres/)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Academic misconduct”(http://www.calendar.ubc.ca/vancouver/index.cfm?tree=3,54,111,959)
국내 연구 윤리 활동 실태 조사•분석, 서울교육대학교, 이인재, 2007년 2월 19일, 한국학술진흥재단, 7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