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납적 성경연구 방법(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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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세상엔 역사서부터 시작해 세상에 필요한 모든 지식과 정보가 들어있는 수만 가지의 책들이 종류별로 나와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더 편리하게 살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하여 온갖 술수를 쓰고 있지만 그 마음까지는 다스리지 못한다. 산이나 들이나 바다로 떠나 자연만물을 통해 깨달음을 얻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한계요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없다. 세상 사람들은 삶의 고난을 해소 받을 곳이 없어 종교를 찾아다니며 나름대로의 안식을 취하려고 노력하지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을 믿지 아니하므로 참 평안의 안식을 누리지 못하고 오늘도 갖가지의 고뇌 속에 쓸쓸히 살아가고 있다. 기독교는 영세 전부터 약속하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오직 그 안에서의 소망을 바란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믿는 하나님의 사람들도 마음은 더 완악해지고 강퍅해져 길 잃은 양떼처럼 헤매고 다니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예수님의 피와 살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겉핥기식으로만 머리로 익히는 신앙생활을 해왔다는 결론인 것이다. 말씀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마음인 성령의 감동으로 쓰인 책이므로 인간의 중심과 생각으로 사사로이 풀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기에 귀납적 성경연구 방법에서 알져주고자 하는 정보는 말씀을 주의 깊게 관찰하도록 돕게 하는 메시지의 역할을 감당하였고 줄기를 놓치지 않도록 이끄는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한 책인 것 같다. 하지만 분명히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은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며 성령의 감동을 입어야 그 뜻을 깨달을 수 있다는 점이다.
성경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과 사건은 항상 하나님의 뜻하심과 인도하심 가운데 계획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순간순간의 선택에 있어선 자유의지를 허락해놓은 인간의 결정에 따라 복이나 또는 화로 이어지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말씀의 문맥과 맥락을 통해 형성되는 배경에 둘러싸고 있는 것은 누구와 관련되어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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