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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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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용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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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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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2월, 3년여 만에 드디어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있었습니다. 동해안에 일주일 동안 폭설이 내려 제키만큼 눈이 쌓였지만! 부모형제를 향한 그리움은 눈보다 백배 천배나 더 높았기에! 친 이산가족들은 북을 향해 달려가 그들을 뜨겁게 뜨겁게 안았습니다.

<중략>

또 그들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헤어지는 상봉의 마지막 장면은 저를 더더욱 슬프게 했습니다. 여기서 헤어지면 영영 다시 볼 수 없겠구나! 아버지 돌아가시면 안돼요! 불효자식 갑니다! 하던 이산가족의 마지막 인사는 어린 제 가슴까지 시리고 아프게 헤집어 놓았습니다. 통일! 통일! 저는 이산가족 상봉을 보면서 우리가 과연 왜 통일을 부르짖는지를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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