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 의관에서 패션으로

소개글

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책 중
'의관에서 패션으로' 에 대한 정리입니다.
조선후기부터 현대시대의 우리 의복이 변화과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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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류가 옷을 입기 시작한 이유는 알몸을 가리고 자연환경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 한다. 거친 자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옷은 꼭 필요했고 인간이 진화하면서 부끄러움이란 감정이 생겨났기 때문에서도 옷은 생겨났다. 이후 계급사회가 발생하면서 의복은 지위, 계층을 나타내는 또 하나의 필요성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 근대사회의 의복은 크게 지배층과 피지배층으로 나뉘어 발달하게 되었다. 지배층의 복식은 신분과 위엄을 과시하는 방향으로 발달된 반면, 피지배층의 복식은 노동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달 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이다. 고등학교 사회시간에 배웠던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용어이다. 화이트칼라는 중산층 계급을 지칭하는데 보통 중산층 이상의 계급은 양복을 입고 살아가기 때문에 화이트셔츠의 화이트칼라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반면 블루칼라는 노동자 계급을 지칭하는데 그들이 입는 옷은 주로 활동하기 편하고 내구성이 좋은 청바지이기 때문에 블루칼라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계급의 상징성은 많이 줄어들었다. 의복은 기능성과 편리성을 더욱 강조하는 형태로 발전하였다. 노동자의 상징이었던 청바지는 오늘날 젊음과 자유의 상징으로도 대변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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