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절하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

소개글

환율 변동에 따라 매출 및 이익이 달라지는 산업군에서 다년간 근무하면서 '환율 절하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 에 대하여 분석하여 정리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환율(Exchange rate)의 정의
2. 환율 변동에 대한 요인 및 표현 차이
3. 환율 변화가 소비 시장에 미치는 변화
4. 최근 글로벌 시장 동향 및 국내 이슈

본문내용

1. 환율(Exchange rate)의 정의 환율(Exchange rate)이란 그 나라 돈의 대외적인 가치를 의미하며, 우리가 미국 물건을 사거나 투자할 때 원화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얼마의 값어치를 갖는지(통화의 교환 비율)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환율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표현은 금리와 채권의 경우와 같이 반대 방향으로 표현되므로 혼동하기 쉽습니다. 환율과 통화가치는 반비례 관계에 있으며, 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반대로 통화가치가 하락(절하)한 것이고, 환율이 하락하는 것은 통화가치가 상승(절상)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중 략>

유로화는 유럽 18개 회원국의 공통통화다. 만약 단일 국가라면 달러 약세에 대해 유럽이 맞대응을 했을 것이지만, 18개국이 통합된 상태이기 때문에 달러 약세를 수용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따라서 달러 약세로 인하여 유로화는 굉장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은 경기가 부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재정통합은 달성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고, 디플레이션의 우려도 있는 상태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살펴 보면 미 달러 약세에 따라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물가가 떨어지는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그러면서 유럽 경기가 회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플레이션 문제에 봉착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SERI 경제 포커스 (2010.05.23)
매일 경제 신문 ‘환율 전쟁의 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