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제국주의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04.11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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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2-1.<오리엔탈리즘>과 <문화와 제국주의>
2-2. ‘문화’ ‘제국주의’
2-3. 제2장-강화된 비전
2-4. 제4장-지배로부터 해방된 미래
2-5. 한국에서의 제국주의, 전통
3.결론
본문내용
1.서론
이 책은 에드워드 사이드에 의해 1993년 발간된 책이다.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 사이드의 명저인 <오리엔탈리즘>을 먼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책의 제목이기도 ‘오리엔탈리즘’이란 단어에는 서양이 그들의 시각으로 동양을 보는 왜곡된 시선에 대한 의미가 들어있다. 즉, 서구의 시각에서 보는 동양이란, 간단히 서양은 합리적이고 근대적인데 반해, 동양은 비합리적이고 미개하다. 따라서 그것에 의해 우월감을 느끼고, 동양을 바로잡아야한다는 생각까지 모두 내포하는 개념이다. 이러한 생각 속에서 서양은 철저히 자신들과 동양을 구분하고 있으며, 제국주의를 통해 이와 같은 오리엔탈리즘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리엔탈리즘>에서는 이러한 오리엔탈리즘이 무엇인지 정의하고, 명시적으로 나타난 제국주의적 음모들을 폭로하고 있다면, <문화와 제국주의>에서는, 서양의 제국주의적인 시각을 정확히 찾아내기 어려운 ‘문화’의 영역에서 그들의 오리엔탈리즘적인 생각을 찾아내는 작업을 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다. 기본적으로 이 두 책은 관점을 공유하고 있다.
<중 략>
3장에서 그러한 문학작품들에 대해 소개한다. 흑인이 주인공이 되어 여행을 한다는 설정은 그러한 저항 문학작품이 취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그러나 사이드는 저항문화 역시 변질되어 일어났음을 지적하기도 한다. 영화의 영역에서도 저항 문화라 불릴 수 있는 고전적 내러티브에 대한 저항의 일환으로 대안적 내러티브가 여러 차례 시도되었으나, 그저 한 에피소드 수준에서 그칠 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하였다. 이러한 예에서 볼 수 있듯이, 문화에서의 제국주의는 어느틈 엔가 깊숙이 파고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우월감과 열등감을 나누기에 앞서, 제국의 문화가 아닐 경우, 수용자 입장에서는 엄청난 비익숙함과 이질감을 갖게 된다. 이러한 감정들은 다시 이질적인 것들에 대한 거리를 두고, 이는 또다시 제국주의를 양산한다. 이러한 악순환의 반복은 세상의 모든 문화를 제국주의 하에서의 그것을 대체시킬 가능성이 존재한다.
참고 자료
에드워드.w.사이드/박홍규 옮김 <오리엔탈리즘> 교보문고 2000
우석훈 <촌놈들의 제국주의> 개마고원 2008
에드워드.w.사이드/김성곤 옮김 <문화와 제국주의> 창 1995
문화와 제국주의 http://www.cyworld.com/jellyfish05/7864654 (검색일201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