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의 발달과 개념] 생태관광의 개념(정의)과 특성(특징), 생태관광개발의 효과

목차

Ⅰ. 생태관광 개관

Ⅱ. 생태관광의 배경
1.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
2. 관광시장의 변화와 생태관광

Ⅲ. 생태관광의 개념

Ⅳ. 생태관광의 특성
1. 관광측면에서의 특성
2. 산업적 측면에서의 특성

Ⅴ. 생태관광 개발의 효과

본문내용

1) 생태관광 개관

지난 30여년간 관광개발은 경제논리에 의해 지배되어져 왔다. 그러나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관광개발 분야도 인간과 자연의 조화와 공존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1990년 "Globe '90 Conference"에서는 자연환경 없이는 관광이 존재할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관광개발은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환경적 영향이 균형을 이루는 상태에서 개발되어야 한다고 선언하였다. 그 대안으로 지속가능한 관광개발 즉 환경파괴의 위험이 없는 환경친화적 관광개발이 천명되었다. 이런 맥락 속에서 1990년대 이후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관광형태가 생태관광이며, 이는 환경문제와 관광개발을 적절하게 결합한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2002년은 국제연합(UN)이 정한 '생태관광의 해(International Year of Eco tourism 2002)'로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는 캐나다 퀘벡에서 생태관광 세계대회가 개최되어 전 세계적으로 생태관광에 대한 관심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적으로도 각 지방정부는 지역의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하여 생태관광 상품을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는데, 서울시의 셋강 생태공원과 길동 생태자연공원, 전남 함평의 나비대축제 등이 그 예이다.

2) 생태관광의 배경

(1)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

자연환경은 관광의 근간이 된다. 그러나 관광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과 달리 반환경적 결과, 즉 자연환경의 오염이나 파괴를 초래할 수 있는 측면을 지니고 있다. 즉 관광산업은 공해 없는 산업으로 이해되지만 무분별한 관광지 개발, 관광객의 과도한 집중과 이용 등의 과정은 자연환경의 파괴를 초래하여 장기적 관광상품의 매력을 상실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1) 기존의 대량관광(mass tourism)은 빈번히 대규모의 환경파괴 및 오염을 유발한다. 대규모의 관광객을 수용해야 하기 때문에 대규모 관광시설 및 숙박시설, 도로 등의 정비가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자연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대규모 관광객 유입은 관광지역에 각종 오염물질 배출로 그 자체로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