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사건
- 최초 등록일
- 2014.04.12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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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건의 개요
2. 대테러 위기관리 행태
(1) 사건 발생 전 상황과 사건의 발생
(2) 정부의 사건인지와 초기대응 활동
(3) 협상활동 전개과정 및 사건종료
본문내용
2007년 7월 19일 분당 샘물교회 목사와 봉사단 23명이 아프간 남주 가즈니주 도로에서 무장단체 ‘탈레반’에 의해 납치되었다. 7월 20일 ‘탈레반이 21일 정오까지 아프간 주둔 한국군 철수 요구를 하였고 이에 불응할 시 인질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이 로이터 통신을 통해 전달된다. 이에 한국정부는 합동대책본부 설치·운영시켜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납치사건에 대해 논의하였고, 이튿날인 21일 CNN등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은 인질석방을 촉구하는 긴급 메시지를 발표하였다.
7월22일 외교통상부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 대책반을 현지에 급파하였다. 탈레반측은 계속해서 협상시한을 연장하며 자신들의 요구조건을 전달해 왔고, 탈레반과 정부의 협상은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그러나 피랍 7일째인 7월25일에 배형규 목사가 살해되고, 피랍 12일째인 7월 30일 심석민이 두 번째 살해되면서 정부는 남은 인질의 석방협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탈레반과 직접 접촉에 나서게 된다.
2명의 희생자가 발생된 후 정부와 탈레반은 사건발생 23일째인 8월 10일 가즈니주 적신월사 사무실에서 탈레반 대표 2명과 첫 대면을 시작하게 된다. 첫 대면 후 8월 13일 여성인질 2명(김진아, 김경자 17일 귀국)이 우선 석방되었으며 총 3차에 거친 대면협상을 하였다.
8월 25일 아프간 이슬라믹 프레스(AIP)의 한국-탈레반 인질 19명 전원 석방 합의 보도가 나왔고, 8월 28일 한국과 탈레반의 협상이 타결되면서 나머지 인질 19명 전원 석방이 합의되었다. 이에 따라 8월 29일에는 인질 12명의 석방이 이루어졌고, 8월 30일 인질 7명이 추가로 석방됨으로써 피랍사태는 발생 42일 만에 종료 되었다. 석방된 19명은 9월 2일 인천국제 공항을 통해 귀국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