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시티 이벤트
  • LF몰 이벤트
  • 서울좀비 이벤트
  • 탑툰 이벤트
  • 닥터피엘 이벤트
  • 아이템베이 이벤트
  • 아이템매니아 이벤트

박경리 토지 감상문

*승*
최초 등록일
2014.04.13
최종 저작일
2013.02
17페이지/ 한컴오피스
가격 10,000원 할인쿠폰받기
다운로드
장바구니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일본제국의 나갈 길을 막을 자 없다! 머지않아 대일본제국은 동양의 맹주가 된다! 그리고 세게를 웅비할 것이다. 꿈이 아니다. 눈앞에 다가오는 바로 그 현실인 것이다. 너희들 조선민족이 살아 나므려면, 또 자손들의 안녕을 보장받고 행복을 누리려면 대일본제국에 동화되어야 한다. (중략) 독립을 쟁취한다고? 조선이 언제 독립국이었었나. 일청전쟁 무렵까지도 조선은 청국의 속국이 아니었나!”

“그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교육하는 이치가와에게 홍수관이 소리쳤다. 홍수관의 이 말은 졸업이 두 달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닌 것’에 대해 서스럼없이 말했다는 점에서 불안하기도 하고 마음이 조마조마 했다면 다음 그가 한 말에서는 나이에 맞지 않는 논리성으로 조목조목 이치가와의 말을 반박한다. 조선에는 청국 관리가 없었고 청국인들도 없었다. 이웃 나라끼리의 친선을 도모한 것이고 땅덩이가 큰 만큼 형제지국이란 명칭에서 형쪽을 자처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통쾌한 장면이 연출된다. 누군가 봉안전(일본 천황의 소위 어진영을 모셔놓은 곳, 누구든 앞을 지나갈 때 절을 해야 하고 접근할 수 없는 곳) 앞에다가 똥을 싸놓은 부분 다음으로 통쾌했다. 이 부분을 내가 감상문의 첫 장면에 넣은 것도 이 때문이다.

“건방진 놈, 그러니까 그게 바로 속국 아닌가!”

“그렇다면 묻겠습니다. 일본 요릿집에서 간혹 흘러나오는 기생들의 노래 말입니다. 요이야 사토, 그 노래는 아시겠지요?”

이치가와는 어리둥절했다. 학생들은 큰 소리를 내어 웃었다. 고의적인 큰 웃음 소리였다.

참고 자료

없음
*승*
판매자 유형Bronze개인

주의사항

저작권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불정책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런 노하우도 있어요!더보기

찾던 자료가 아닌가요?아래 자료들 중 찾던 자료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더보기
최근 본 자료더보기
탑툰 이벤트
박경리 토지 감상문 무료자료보기
  • 레이어 팝업
  • 프레시홍 - 특가
  • 프레시홍 - 특가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
AI 챗봇
2024년 07월 05일 금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1:00 오후
New

24시간 응대가능한
AI 챗봇이 런칭되었습니다. 닫기